파라미터의 작성 및 활용(1)에 이어서 나머지 파라미터를 설명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파라미터는 tile, style 항목입니다. 지금부터 나머지 파라미터의 작성과 활용을 정리하겠습니다.
미드저니의 파라미터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미드저니의 파라미터는 모두 영어 소문자로 작성하며 파라미터 사이, 파라미터와 텍스트 파라미터 사이에 쉼표(comma)는 넣지 않습니다.
stop
이미지 생성 과정에서 완성을 100이라고 하면, 0~100 사이의 값을 넣어 이미지의 생성을 멈추는 파라미터입니다. 사용 방법은 ‐‐stop <0~100>입니다. 사실상 연속적인 이미지 생성을 보여주는 목적이 아닌 이상 크게 쓸 일은 없는 파라미터입니다.
style
이미지에 미학적인 표현을 더 하는 기능입니다. 미드저니에서 생성되는 이미지는 기본적으로 Style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style 파라미터는 오로지 style의 미학적인 표현을 제거하는 기능밖에 없습니다. 사용 방법은 ‐‐style raw라고 입력합니다. style raw를 입력하면 미학적인 표현이 제거되고 온전히 프롬프트에 충실한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이미지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style raw를 적용한 이미지가 좀 더 보정 없는 사진 같은 이미지가 생성되었습니다.
stylize
style 파라미터와 비슷하게 미적·예술적 표현의 강도를 나타내는 파라미터입니다. 사용 방법은 ‐‐stylize <0~1000>를 입력합니다. 디폴트 값은 100입니다. 수치가 낮으면 프롬프트를 충실하게 반영하지만, 예술적인 표현의 강도는 낮아집니다. 수치가 높으면 프롬프트보다 예술적인 표현에 더 중점을 두고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tile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매우 유용한 파라미터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반복되는 패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의류나 직물의 패턴, 월페이퍼 등의 디자인 제작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tile을 입력합니다.
version
미드저니는 꾸준히 이미지 생성 모델을 업데이트 해왔습니다. 현재 model v 5.2까지 출시되었으며, 알파 버전이지만 v 6.0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version <1, 2, 3, 4, 5, 5.1, 5.2> 또는 ‐‐v <1, 2, 3, 4, 5, 5.1, 5.2>을 입력하면 됩니다. 더불어 카툰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niji 5라는 파라미터도 있습니다. 한번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미드저니의 모델 버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별도의 포스팅으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video
이미지를 기반으로 짧은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사용 방법은 ‐‐video라고 작성하면 됩니다. 이미지가 생성되면 우측의 반응 추가하기를 누르고 envelope를 선택합니다.
좌측 상단의 다이렉트 메시지를 선택하고 Midjourney Bot을 선택합니다. 이제 주소를 클릭하면 팝업창에 비디오 링크가 나타납니다. 링크를 클릭하여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비디오가 생성되었습니다.
정리
지금까지 두 개의 포스팅으로 미드저니의 파라미터를 설명하였습니다. 설명하지 않는 몇몇 파라미터가 있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 생략하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하나의 프롬프트로 여러 가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순열 프롬프트를 설명하겠습니다.